[제주 표선 접짝뼈국] 제주 향토 음식. 접짝뼈국. 표선 해수욕장 근처 '장흥식당'

[제주 접짝뼈국]

제주 접짝뼈국을 맛볼 수 있는 곳

표선에 위치한 '장흥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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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전

친구로부터 

'접짝뼈국'이라는 것을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제주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 뭐냐?

라는 질문에 

'접작뼈국'을 이야기했기 때문입니다.

 

접짝뼈국?

처음 들어보는 음식인데??

 

수 차례 제주도를 방문했었지만

처음 들어보는 음식 이름이었기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스쿠터로 여행을 하던 중

표선에서 '접짝뼈국'을 판매하는

식당을 발견했고,

 

그곳에서 처음

'접짝뼈국'을 

맛보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표선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장흥식당'이라는 곳입니다.

 

참고로

접짝뼈국을 소개해 준 친구가

알려준 식당은 

 

'제주 일억조'

 

라는 식당이었지만

 

코스가 맞지 않아

이 곳은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접짝뼈국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제주 일억조 식당을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방문했던

'제주 장흥식당'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외부 모습입니다.

 

간판에 적작뼈국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숯불갈비, 흑돼지, 전복 뚝배기도

파는 곳이네요.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좌식 테이블도 있고,

일반 테이블도 있습니다. 

 

메뉴를 보면 고기류도 있고

김치찌개, 갈비탕, 육개장, 된장찌개 등

다른 음식들도 판매합니다.

 

저와 친구들은

접짝뼈국과 김치찌개를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이 나오고

이어서 메인인 접짝뼈국이 나옵니다.

 

제주 식당에서의 특징은

밑반찬에 항상 제육 비슷한

고기반찬이 따라 나옵니다.

 

친구 한 명이 

저 고기 맛이 생각난다고 할 만큼

고기반찬도 괜찮았습니다.

 

 

이 것이 바로 접짝뼈국입니다.

큰 뼈와 하얀 국물이 특징입니다.

 

쉽게 표현하면 흰 국물 뼈해장국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맛은..

고기 육수 맛이 진하긴 한데

처음에는 약간 느끼했지만,

고춧가루를 넣어서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제가 처음 느낀 맛은

약간 느끼한 맛이 강해서

몽골 갔을 때 양고기 스튜의 맛이

조금 났지만,

고춧가루를 넣어서 먹으니

입맛에 맞았습니다.

 

고기 육수가 진한 편입니다.

 

 

접짝뼈국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검색해보니 이러한 내용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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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지의 뼈다귀 해장국처럼 살점이 붙은

 

돼지 뼈의 살을 스르르 분리되어 부드러워질 때까지

 

푹 고아서 품질 좋은 제주 무와 곁들이는 것.

 

설렁탕이나 곰탕처럼 고춧가루 양념이 없는 

 

든든하고 뽀얀 국물인데 메밀가루를 풀어

 

뭉글뭉글 걸쭉하게 해서 먹는다.

 

 

출처. 한국일보. 

접짝뼈국. 근고기를 아신다면 제주 미식가 인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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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타이틀처럼

접짝뼈국 안에는

무도 들어가 있고,

고기의 뼈와 살점이 

들어가 있습니다. 

 

접짝뼈국은

밥 한 공기와 든든한 국물로

해장 및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었던

음식으로 제 기억에 남았습니다.

 

다음에 가서도 접짝뼈국은

한 번 더 먹어보고 싶은 음식입니다. 

 

제주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미식가들만 안다는

제주 향토음식

'접짝뼈국'을 한 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방문했던

장흥식당은

표선의 표선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친구가 추천해주었던

제주 일억조라는 식당은 

제주 한림에 위치하고 있네요.

 

제주 장흥식당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863

 

 

제주 일억조

주소 :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905-3

 

 

감사합니다!